EBS 사장 후보자 모집에 20명 지원

홈페이지 통해 사장 후보자 국민의견 수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2월27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후보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2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절차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들의 주요 경력과 업무수행 계획서 등을 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후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해 EBS 사장 임명 시 활용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후보자 대상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절차 등을 거친 뒤 방통위원장이 위원회 동의를 받아 EBS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