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협력사 벨 넥서스(Bell Nexus)가 CES 2019 현장에서 실제 크기의 항공 택시 콘셉을 선보였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수직 이직륙 항공기 제조사 벨 넥서스가 CES 2019에서 하이브리드 항공 택시 콘셉을 공개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 넥서스는 우버의 항공기 제조 협력사 중 하나로, 1940년대부터 군사용, 상업용 헬리콥터와 수직이착륙기를 생산해온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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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항공 택시 콘셉은 4명의 승객과 1명의 조종사가 탑승할 수 있는 소형 항공 택시로, 무게는 272kg이다. 6개의 초대형 로터가 달려있는 헥사콥터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체를 사용해 효율적인 비행이 가능하며, 건물 옥상 등에서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
벨 넥서스는 2020년 초에 첫 번째 시험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