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종합금융플랫폼 개발사 ‘벨릭’은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디블락에서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벨릭은 디지털 자산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프로젝트다.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개인 및 전문 투자자들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금융 생태계 모든 참여자가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고, 그들의 역할과 진행 과정을 투명화해 건전한 금융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https://image.zdnet.co.kr/2019/01/07/lyk_Qm4goyd3jsNGT3ac.jpg)
벨릭은 2018년 4월 독자적인 전문 금융 인력을 구성하고 싱가포르에 법인 설립 후 개발과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글로벌 금융시장 공략을 위한 첫 걸음을 올해 2월에 시작한다. 이번 디블락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확장에도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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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석 디블락 대표는 투자 이유로 “디지털자산 금융 서비스는 향후 블록체인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영역"이며 "벨릭팀은 글로벌 금융, 법률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실제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는 팀”이라고 했다. 덧붙여 “장기적으로 크립토 시장과 기존 전통 시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말했다.
벨릭 티모시 양 CSO(최고전략 책임자)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프로젝트 영속성을 보다 강화하여 다양한 서비스 상용화에 힘쓸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쉽 확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