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사상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한 중국 달 탐사선 창어 4호의 탐사 로봇 '위투(옥토끼)-2호가 최근 탐사를 시작했다.
IT매체 씨넷은 중국 탐사 로봇 위투-2호가 탐사선 창어 4호에서 분리돼 달 지표면으로 탐사를 나가는 모습을 최근 보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9/01/07/jh7253_S8Tkp7ZNiJqOK.jpg)
이 사진은 중국 국가항천국(CNSA)이 제공한 것으로, 위투 2로버는 창어4호에서 분리돼 달의 지표면에 바퀴자국을 선명하게 남기고 있다.
관련기사
- NASA, 목성 달 '이오' 화산 폭발 순간 포착2019.01.07
- 중국, 최초로 달 뒷면에 탐사선 보낸다2019.01.07
- NASA “달 탐사, 이번엔 민간기업과 함께 한다”2019.01.07
- 한국형 달 탐사선에 NASA 탑재체 실린다2019.01.07
중국 국영통신사 신화통신에 따르면, 위투-2호 로버는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로버로, 파노라마 카메라와 적외선 이미지 분광계가 탑재돼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달의 뒷면은 생각보다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씨넷은 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9/01/07/jh7253_h375mnHb30TyF.jpg)
중국 창어 4호는 달의 뒷면에 착륙한 최초의 우주선으로, 그 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달의 모습을 탐사할 예정이다. 창어4호 미션은 달 뒷면을 조사해 해당 지역의 지질학을 연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