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가 타사 개발자들도 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공개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유니온페이는 써드파티들에게 회사의 모바일 결제 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있는 공개 플랫폼인 'UPI 디벨로퍼'를 출시했다. UPI디벨로퍼를 통해 ▲QR코드 지불 ▲API 조합 ▲기술 테스트 및 인증 서비스 등을 타사 개발자가 볼 수 있게 되는 것.
이후 유니온페이 측은 API를 사용해 타사의 서비스를 통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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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페이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뒀으며 유니온페이 애플리케이션(앱), 모바일 퀵패스, QR코드 지불 및 인 앱 결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했다.
유니온페이 관계자는 "혁신적인 서비스 및 기술 역량을 구축하고 모바일 카드 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카드 사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있다"며 "국제 모바일 결제 서비스 등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