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웨이, 핀테크용 인프라 구축 서비스 선봬

전자금융 감독 규정 따른 모니터링·보안 제공...클라우드 연계도 지원

호스트웨이IDC(대표 이해민)는 핀테크 특화 인프라 구축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초기 컨설팅과 사업 전개에 맞춰 가상화폐 거래소, 송금 서비스 구축을 전자금융 감독 규정에 맞게 대응 인프라를 구축해준다. 현재 3곳 이상 사례를 확보했다.

전자금융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보안과 네트워크 관련 구축 외 24시간 모니터링, 자체 보안 전문 인력을 투입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핀테크 비즈니스 서비스 구축, 운영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클라우드 연계는 AWS, GCP, 애저 등 글로벌 업체와 추진하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업체 베스핀글로벌와도 협력한다. 분당 야탑 소재 호스트웨이 데이터센터와의 연결 외 호스트웨이 글로벌 네트워크와도 연결해 글로벌 인터넷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핀테크 특화 인프라 서비스 구축 사업은 호스트웨이와 함께 핀테크 사업을 전개하는 퍼니피그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핀테크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비지니스 규모에 적합한 인프라를 호스트웨이가 제공하고, 핀테크 인프라 구축·운영 노하우를 전문 엔지니어가 제공하는 형태다.

방대성 퍼니피그 대표는 “호스트웨이가 공동 사업을 전개하는데 있어 고객사들에게 적합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며 "보안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과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있어서도 다양한 고객 사례를 보유해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정현걸 호스트웨이 영업본부 팀장은 “핀테크 사업을 전개하는데 있어 인프라는 전자금융 감독 규정에 대한 이해도와 다양한 방법론을 빠르게 제공하고, 효율적인 운영 비용 제안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품화를 통해 시장 공략을 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