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U+, CES에서 성장동력 찾는다

임직원 40여명 사업모델 발굴단 CES 2019 참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내년 1월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CES 2019를 찾아 성장 동력을 찾는다.

LG유플러스는 5G에 담아야 할 핵심가치를 제시한 하현회 부회장이 CES 2019 현장에서 5G 시대 회사의 10년간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모색한다고 25일 밝혔다.

하현회 부회장과 함께 최주식 기업부문장, 이상민 FC부문장, 현준용 AIoT부문장, 전병욱 CSO 등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비즈니스모델 발굴단이 CES 현장을 방문키로 했다.

하 부회장은 글로벌 ICT 업체들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LG전자, 삼성전자, 네이버, 구글, 퀄컴, 파나소닉 등을 방문해 5G 디바이스 출시 등 로드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AI플랫폼 기반 서비스 확대 및 고도화, 빅데이터가 접목된 스마트 서비스 등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발전 방향에도 대해서도 세심하게 점검한다.

하 부회장은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혼다 등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을 방문해 자율주행과 연계한 이통사 사업모델을 점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자율주행차 탑승객 편의성 향상 혁신 신기술 및 커넥티드카 미래 등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CES 2019에서 선정한 5가지 기술 트렌드인 AI, 스마트홈, 디지털헬스케어, e스포츠, 스마트시티 분야를 비롯해 IoT, 드론 및 로봇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부스를 찾아볼 예정이다.

하 부회장은 “5G에서도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CES 2019에서 LG유플러스의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 협력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