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대표 김태원)는 블록체인 기반 지불 결제 프로젝트 퓨마페이와 ‘블록체인 프로젝트’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프로젝트에 협업해 기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글로스퍼는 협업 파트너로서 퓨마페이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화된 전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https://image.zdnet.co.kr/2018/12/19/lyk_2WMtikkB25ZFSaqy.jpg)
퓨마페이는 올해 2분기 암호화폐공개(ICO)를 통해 1억1천700만달러 (약 1천923억원)의 자금조달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퓨마페이는 자체 개발한 프로토콜을 이용한 온라인 결제 플랫폼을 구현 중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모든 거래 및 지급방식을 통합하고 표준화해 일상에서의 비즈니스 비용과 지출을 줄이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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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는 지난 6월 자체 블록체인 ‘하이콘’의 메인넷을 런칭하고, 국내?외 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 또, 노원 지역화폐와 영등포구 제안평가 시스템, 해양수산부 항만관리 시스템 등 공공기관과 국가 정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글로스퍼는 퓨마페이의 전략적 한국시장 진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퓨마페이와 협력를 통해 공동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고 블록체인 기술 교육 및 결제 시스템 구축 등 대중적인 블록체인 실증 사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