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KISA와 취약점 신고 포상제 운영

컴퓨팅입력 :2018/11/06 20:45    수정: 2018/11/11 22:24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함께 취약점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A는 보안 전문가들이 글로스퍼의 블록체인 플랫폼 '하이콘'의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이콘 소스 코드 리뷰를 권장할 예정이며, 글로스퍼는 발견된 취약점에 대한 대응 패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KISA는 융합 ICT환경의 발전과 함께 새롭게 등장하는 분야에 대해 선제적으로 보안이 강화될 수 있도록 취약점 신고포상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해외 유명 해킹 그룹의 리뷰를 이미 받은 바 있지만 실력이 뛰어난 국내 보안 전문가의 도움을 얻기 위해 KISA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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