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 인공지능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에 예상 비행 지연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17일(현지시간) 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사용자가 구글 어시스턴트에 타고갈 항공편 현황을 물으면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항공편 528 현황이 어떻게 돼?"라고 물으면 구글 어시스턴트는 "최소 30분 지연될 수 있으나 제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대답할 수 있다.
관련기사
- "구글은 104개 언어 번역하는 번역기"2018.12.18
- 구글맵, 우버에 이어 라임 스쿠터 여정도 표시2018.12.18
- 구글, 개인정보 유출로 집단 소송당해2018.12.18
- 美 전문지 "알리바바, AI 분야서 구글 앞설수도"2018.12.18
구글 측은 지연에 대한 예측은 85% 정도 정확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비행 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해 지연을 통보하는 항공사 보다 앞서 예측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기능은 몇 주 내 모든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