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블록체인전문위원회는 오는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블록체인 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출범한 KISIA 블록체인전문위원회는 최근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신종 해킹 기술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과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인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축사를 맡는다.
기조연설에는 한국블록체인협회 전하진 위원장이 연사로 나서 ‘블록체인이 이끄는 우리의 미래 생활’을 주제로 발표한다. 사회는 테크앤로 구태언 변호사가 맡는다.
이어지는 1세션에는 심상규 펜타시큐리티시스템 CTO와 박도영 KT엠하우스 팀장, 김정혁 링카코리아 대표가 블록체인 보안 트렌드와 구현방안을 소개한다.
2세션에는 김정훈 금융감독원 팀장과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 양근우 센티넬프로토콜 이사가 블록체인 정책과 이슈, 최신 보안 기술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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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식 블록체인전문위원회 위원장은 “블록체인 산업이 탄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과 블록체인이 공조하는 첫 번째 행사인 만큼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보안 컨퍼런스 참가는 KISIA 홈페이지(www.kisia.or.kr/BC2018)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