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는 프리미엄 유통기업 한화갤러리아(대표 김은수)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결제 수단과 비교해 수수료가 낮고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 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온라인 쇼핑몰에 테라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연동하고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테라는 결제 시스템 사용자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테라는 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들로 구성된 테라 얼라이언스를 통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한화갤러리아, 야놀자, 티몬, 배달의민족, 큐텐(글로벌 쇼핑 플랫폼), 캐러셀(동남아 중고거래 사이트), 티키(베트남 이커머스 플랫폼) 등 아시아 주요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테라는 테라 얼라이언스를 4천만명의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관련기사
- 블록체인 결제 테라, 확장성 솔루션 토모체인과 파트너 체결2018.12.12
- 블록체인 스타트업 테라, 1천억 펀딩 주목2018.12.12
- 블록체인 결제 테라, 그라운드X와 파트너십2018.12.12
- 퓨즈엑스-테라, 온오프라인 암호화폐 결제 협업키로2018.12.12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한화갤러리아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전세계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혜택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손을 잡았다”며 “카드사 및 결제대행업체의 중간 마진을 없애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줌으로써 보다 좋은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성 테라 공동 창립자 겸 대표는 “전세계 폭 넓은 고객을 보유한 한화갤러리아와 파트너십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테라의 혁신적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의 혜택을 누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높은 할인 혜택과 안전한 결제 환경을 위해 파트너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