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업체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자체 암호화폐 ‘에이치닥 코인(Hdac)’을 오는 13일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에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사물인터넷(IoT), 사물간통신(M2M)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 '에이치닥'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에이치닥코인은 지난 10월과 11월 각각 ‘한빗코’와 ‘코인베네’에 상장한 바 있지만 원화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에 상장한 것은 지닥이 처음이다.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이번 지닥 상장을 계기로 원화 거래를 선호하는 국내 암호화폐 사용자들 사이에 보다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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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영 에이치닥테크놀로지 대표는 “원화 거래가 가능한 지닥 거래소 상장을 계기로 국내 에이치닥 코인 거래량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에서 먼저 가능성을 인정받은 에이치닥 코인이 국내 암호화폐 사용자들에게도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닥과 지닥은 상장을 기념해 입금량·거래량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