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 업체 에이치닥(Hdac) 테크놀로지는 지난 4일과 5일 개최된 '제1회 2018 에이치닥 해커톤 대회'에서 서울대팀 'LynX'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개발 실력을 겨루는 행사로, 이번 대회는 보안 강화 모듈 개발 및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개최됐다.
해외 4개 팀을 포함해 총 50여개 팀이 참여했다.
심사는 주관사를 제외한 관련 기업 및 협회, 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참가팀들의 발표와 시연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대상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IoT 엣지 컴퓨팅 플랫폼 개발한 'LynX'팀이 선정됐다. LynX팀에는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Distributed Security Lab'팀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CKED', 'Ncent', '우리들은 인기남녀팀이 수상했다. 그외 장려상, 특별상 등 전체 22개팀 총 2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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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연계 사업화 및 관계사 입사 시 전형 우대의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현대BS&C 이휴원 회장은 “4차산업 혁명의 중심에 서있는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에이치닥 블록체인은 끊임없는 경쟁력 확보를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로 보답 하고자 한다”며 “매년 발전된 모습으로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