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이오스트, 빗썸 상장

컴퓨팅입력 :2018/12/06 20:05    수정: 2018/12/10 09:01

싱가포르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이오스트(IOST)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원화마켓에 상장했다고 6일 밝혔다.

빗썸 측은 이번 상장에 배경에 대해 “이오스트는 신뢰성 증명(PoB)이라는 자체적인 합의 알고리즘을 토대로 빠른 거래처리 속도를 달성할 차세대 암호화폐라 생각해 상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오스트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빗썸 상장에 앞서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와 업비트에 상장된 바 있다. 또, 국내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파운데이션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분산 애필리케이션(dApp·디앱) 캐리 프로토콜과 콘텐츠 프로토콜에 투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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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트 관계자는 “주요 거래소 상장을 통해 보다 많은 투자자에게 이오스트를 알리고자 노력했다”면서 “내년 2월 예정된 메인넷 출시에 맞춰 다양한 디앱 개발과 파트너쉽 체결을 위해서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이오스트 상장을 기념해 7일까지 이오스트 거래금액, 입금순번, 입금 수량 등을 기준으로 이오스트 2천만 개를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