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사무실 패스트파이브(대표 박지웅, 김대일)는 을지로입구역 인근 패스트파이브타워에 16번째 지점인 시청점을 이달 신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시청점은 옛 하나 SK카드 빌딩에 '패스트파이브 타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들어선다. 패스트파이브 타워는 5층부터 12층까지 총 8개 층을 사용하면서, 총 1천500평 규모로 약 1천 명에 달하는 멤버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패스트파이브는 16개 지점에서 1만 명이 넘는 프리랜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TFT에 이르는 다양한 멤버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패스트파이브타워는 을지로입구역과 시청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 ▲다채로운 소재와 색감을 사용한 창의적인 감성의 넓은 오픈형 커뮤니티 공간 ▲빌딩 숲 사이에서 웰빙을 느낄 수 있는 식물 활용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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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수가 참여하는 공통 공간의 수요가 높고 1인 창업자들이 많다는 사례를 반영해, 이번 시청점은 40인실 컨퍼런스룸과 1인 공간을 다수 구성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을지로 시그니처타워에 오픈한 15호점은 벌써 오픈 두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입주했다"며 "커뮤니티 파워를 경험한 고객들이 증가하고, 실제로 사무실을 직접 찾고 인테리어하는 것부터 각종 행정적 업무가 굉장한 비용이 든다는 것을 더 넓은 고객층이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