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블록체인 엠블(MVL)은 글로벌 보험사 악사 인슈어런스(AXA Insurance)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차세대 자동차 보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싱가포르에서 운영 중인 차랑호출 서비스 타다(TADA) 승객과 운전기사를 위한 자동차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엠블이 싱가포르에서 운영하고 있는 타다 서비스는 블록체인을 적용해 기사들에게 플랫폼 사용료를 받지 않는 제로수수료 환경을 구현했다.
악사는 엠블의 파트너사로서 내년 초부터 타다 승객과 운전기사에게 보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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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 우경식 대표는 “타다 서비스가 수많은 승객과 운전기사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악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엠블 생태계 내에서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악사는 디지털 시대에 선도적인 보험사로 양사 모두 자동차 보험의 미래를 위해 기술적 노하우와 시장 전문성을 활용할 것으로 확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악사 인슈어런스의 레오 코스테스 최고고객책임자(CCO)는 “운전기사와 승객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엠블의 미션은 악사가 고객에게 더 나은 생활을 위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것과 같다"며 "우리는 보험 서비스를 엠블 생태계에 전달하고 혁신적인 기술적 솔루션을 통해 편리성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