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THE(더) K9 고객 방문 예약과 연말연시 고객 수요 대응 등을 위해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살롱 드 K9’의 운영 기간을 당초 11월 30일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
지난 4월 개관한 살롱 드 K9’은 차량 전시부터 시승, 브랜드 체험까지 ‘THE K9’에 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아차의 첫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다. 28일 기준 누적 방문 고객은 1만명이 넘는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살롱 드 K9’은 고객이 전시장을 방문한 순간부터 전문 도슨트가 고객과 동행하며 차량 및 브랜드 콘텐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시승 체험까지 도와준다.
특히 ‘살롱 드 K9’은 많은 고급차 고객들이 실제로 차량 색상을 확인하고 싶어한다는 점에 착안, 오로라 블랙 펄부터 판테라 메탈, 마르살라 등 7종의 모든 외장 컬러는 물론 4종의 내장 컬러, 실제 차량에 적용된 내장재도 살펴볼 수 있다.
기아차는 ‘살롱 드 K9’ 연장 운영 기간인 12월, 1월 두 달 간 미국 프리미엄 티 브랜드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와 함께 ▲녹차, 홍차, 허브차에 대한 설명 ▲차 우리기와 시음 ▲도구를 사용해 말차의 거품을 내는 ‘격불’ 배우기 등 차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고 체험하는 ‘프라이빗 티클래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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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 K9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8개월만에 누적 판매 1만대 돌파, 월 평균 1천 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살롱 드 K9’을 통해 더 K9만의 특별한 가치를 체험한 고객들의 호응이 판매 호조에 기여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더 K9이 가진 품격과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