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대표 진은숙)는 자사가 운영하는 아이엠스쿨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모바일 알림장으로 공식 도입됐다고 27일 밝혔다.
NHN에듀는 지난 9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학부모 모바일 서비스의 도입 운영 용역을 체결하고, 2018년 2학기부터 모바일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을 공식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134개교 약 70%가 아이엠스쿨을 활용하고 있는데, 2019학년도부터는 보다 확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NHN에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아이엠스쿨 도입 제휴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 제공한다. 우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용 시작 페이지를 제공하며, 교육청의 각종 교육시책 안내를 위한 맞춤형 뉴스 발송 기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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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스쿨과 제주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홈페이지가 연동됨에 따라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급식, 학사일정과 같은 각종 학교 소식이 스마트폰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에게 빠르게 공유된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낼 수 있는 문자메시지 및 푸시 기능도 제공한다. 아이엠스쿨 이용 학교에는 문자 메시지 1만 건 무료 지급과 함께 발송 내역을 포함한 각종 통계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무관은 “아이엠스쿨은 이미 많은 학부모들이 사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고, 기능과 안정성 면에서도 검증된 서비스”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도입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제주도 내 각급 학교의 아이엠스쿨 활용으로, 교육기관과 학부모 간의 소통 증진, 교직원 업무 효율화, 예산 경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