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암웨이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생활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암웨이와 함께 금융 인프라를 탑재한 물품 구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암웨이 월렛' 서비스를 만들어 암웨이 회원 들 간의 금융거래 보안성과 편의성을 확대할 전략이다. 암웨이 월렛이 시행되면 회원들은 결제 대금을 충전해 제품을 구매하거나 신한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충전금액을 이체, 출금할 수도 있다.
또 신한은행은 구매 이력 데이터와 인공지능 리스크 분석 모형을 결합해 암웨이 상품을 판매하는 회원들의 원활한 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대출상품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신한은행, 요일별 적금 상품 '쏠편한 작심 3일' 출시2018.11.22
- 신한은행 "비대면서 개인사업자 통장 개설 가능"2018.11.22
- 신한은행, 12월 중 다이소서 쓰는 '쏠 페이' 출시2018.11.22
- 신한은행, '다방'과 부동산 금융·데이터 플랫폼 만든다2018.11.22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신한은행 장현기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유통 등 많은 회원을 보유한 플랫폼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지속적으로 금융 영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모바일 뱅킹 '쏠' 고객 1천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