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쏠 편한 작심3일 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혓다.
이 적금의 특징은 매월 자동이체를 통해 만기까지 적립하는 적금 형태가 아닌 요일별로 적립하거나 소액 혹은 단기로 상품을 설계하는 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연 1.9%이며 월 저축한도는 최대 50만원까지다. 금액과 만기를 가입자가 정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고객이지만, 고객이 적립을 원하는 요일을 최대 3개까지 지정해 자동이체 하면 우대금리가 가산된다. 최대 3개 요일을 지정하면 각 요일별로 0.1%p씩 우대금리가 붙는다.
관련기사
- 신한은행 "비대면서 개인사업자 통장 개설 가능"2018.11.19
- 신한은행, 12월 중 다이소서 쓰는 '쏠 페이' 출시2018.11.19
- SK-신한금융, 200억 규모 사회적기업 펀드 조성2018.11.19
- "전문가 어디 없소?"...은행들 블록체인 바람2018.11.19
신한은행은 적금 홍보를 직장인의 애환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작가 '그림왕 양치기'와 협업해 진행 중이다. 웹툰은 적금 경과 일수에 따라 새롭게 추가돼 고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적금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적금 신규 후 웹툰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블루투스 이어폰, 더풋샵 마사지 상품권,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등이며 추첨을 통해 3천333명의 고객에게 그림왕 양치기의 이모티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