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내 기기 찾기 앱에 대형 건물의 실내 지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실내에서 잃어버렸을 때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같은 기능을 추가했다. 앱에서 실내 사진을 구현한 건물은 한정적이다.
이번 신규 기능으로 단지 건물 안에 있는 것뿐 아니라 실내 공간 어디에 기기가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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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그동안 수년간 백화점, 쇼핑몰, 공항과 같은 복잡한 공간의 배치를 수년 동안 기록해왔다.
다만 구글은 실내 사진을 지원하는 건물의 목록을 따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우연히 실내 사진을 볼 수 있는 건물을 방문했을 경우에만 내 기기 찾기 앱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