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냉동고 겸용 소형 김치냉장고 9만대 돌파

2013년 출시 후 세컨드 냉장고 호응 힘입어

홈&모바일입력 :2018/11/20 13:32

대우전자는 20일 클라쎄 스마트 컨버터블 김치냉장고가 누적판매 9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3년 말 출시된 해당 제품은 2015년 누적판매 3만대, 2016년 5만대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특히 세컨드 김치냉장고 수요에 힘입어 월 평균 판매량 1800대를 기록해 현재 9만대 판매를 넘겼다는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원도어(One-door) 스탠드형 제품으로 102리터 용량에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 1보다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우수하다.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을 갖췄다.

대우전자는 20일 클라쎄 스마트 컨버터블 김치냉장고가 누적판매 9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사진=대우전자)

김치 보관 시 사용 환경과 김치 양에 따라 내부온도로 강중약으로 1도씩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가 보다 세밀하게 김치를 보관 할 수 있다. 김치 외에 곡류, 야채, 주류 등 기존 냉장고에 보관하던 식재료 보관도 가능하다. 냉동 기능을 이용하면 냉동식품, 건어물을 사계절 보관할 수 있어 세컨드 냉장고뿐만 아니라 냉동고로도 활용 할 수 있다.

스페셜 주류보관 기능도 갖춰 소주, 맥주 주종별 가장 맛있는 온도로 보관이 가능하며 소주 슬러시 모드 선택 시 냉각실 내부 온도가 소주가 얼지 않는 최적온도로 설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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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냉기 제어기술과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해 월간소비전력 8.7kWh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클라쎄 스마트 컨버터블 김치냉장고는 기존 김치냉장고 대비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현한 신개념 제품”이라며 “김치냉장고 시즌과 무관하게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