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5일까지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최

전문가 토론·대국민 체험프로그램 등 18개의 행사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8/11/19 11:28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까지 한 주간 5G 시대 핵심 자원인 전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파·방송 산·학 교류와 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18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앞서가는 5G 세상, 모두가 누리는 I-KOREA 4.0'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 대국민 체험 프로그램 등 전국 각지에서 18개의 행사로 진행된다.

진흥주간 첫 날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전파방송 기술대상, 각종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전파방송산업 진흥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 ▲5G 시대를 선도하는 전파진흥기본계획 전문가 토론회 ▲2018 전파 엑스포 ▲5G 시대의 미래전파기술과 정책워크숍 ▲차세대 방송과 실감미디어 기술 세미나 등이 주요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5G 시대를 선도하는 전파진흥기본계획 전문가 토론회는 19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제 3차 전파진흥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 전파 엑스포는 22일부터 나흘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시·체험행사 등 총 22개로 구성됐다.

5G 시대의 미래 전파기술과 정책워크숍은 20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제는 국내외 5G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 등 급변하는 미래 무선기술 동향과 주파수 정책 등이다.

차세대 방송과 실감미디어 기술 세미나는 21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초고화질(UHD),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에 대한 방송기술의 동향이 주제다.

이외에도 5G 시대 전파중소기업의 역할과 미래먹거리 논의, 5G 이동통신 주파수, 전자파, 무선전력전송, 우주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류 행사와 전파체험교실·특강, 전파 퀴즈이벤트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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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월 1일 5G 주파수 전파송출로 개막되는 5G 시대는 과거에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서비스의 등장으로 이전과 다른 새로운 시대인 동시에 우리에게는 또 한 번의 혁신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전문가들에게는 5G 시대 전파방송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국민들께는 5G 시대를 미리 만나보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