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김윤희 기자>지스타 2018 개막 둘째 날 부산 벡스코를 찾은 관람객 수가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
17일 지스타 개막 둘째 날 부산 벡스코 B2C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수는 지난해 대비 9% 상승한 4만7천116명으로 집계됐다.
관람객 수가 지난해 보다 늘어난 이유는 수능이 연기된 작년과 달리 올해는 수능을 마친 수능생이 16일 지스타2018로 몰렸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5일과 16일 양일 모두 작년에 비해 이용자가 늘어난 만큼 최다 관람객 신기록 경신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스니스 공간인 B2B를 찾은 유료 바이어는 지난해 보다 37.8% 감소한 266명이 찾았다. 이는 지스타 2018 첫날 지난해보다 30% 많은 1천799명이 방문하면서 2일차에는 줄어든 것처럼 보인 것으로 실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스타2018은 B2C가 1천773 부스, 비즈니스 공간 B2B가 1천101부스로 역대 최대인 총 2천874개 규모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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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과 둘째 날 이어진 상승세가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까지 이어진다면 최다 관람객 신기록 경신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B2C 부스에는 해외 첫 메인스폰서인 에픽게임즈를 비롯해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펍지주식회사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