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8 첫날 관람객 4만1천584명...전년비 3.6%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오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18/11/16 10:22    수정: 2018/11/16 10:24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김윤희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8' 개막 첫날 총 관람객이 4만1천58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수치다. 평일임에도 수많은 이용자들이 지스타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지스타 기간 출품되는 신작과 e스포츠 대회 등이 주목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B2B(기업 간 거래) 유료 바이어도 늘었다. 올해는 전년 대비 30.3% 늘어난 1천799명이 방문했다고 지스타 사무국 측은 설명했다.

지난 15일 개막한 지스타는 해외 게임사 에픽게임즈가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 띄우기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메인 후원사인 이 회사는 지스타 기간 각종 행사와 시연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넥슨은 참여 게임사 중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통해 14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품했다. 넷마블 역시 기대작 4종을 100부스 규모의 시연 및 행사 무대를 통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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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와 퍼블리셔인 펍지와 카카오게임즈는 e스포츠 행사를 지스타 기간 진행한다.

올해로 14회째인 지스타는 오는 18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