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프렌즈레이싱', 지스타 야외 광장에 떴다

참관객 참여 이벤트 눈길...지스타 부스 연계 행사도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18/11/16 16:35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김윤희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카카오 프렌즈 레이싱'이 국내 최대 게임 쇼 지스타2018 현장인 부산 벡스코 광장에서 관람객들 눈길을 사로잡았다.

카카오 프렌즈레이싱 야외 부스는 레이싱카에 탑승한 카카오 대표 캐릭터 라이언를 중심으로 꾸몄다. 눈에 잘 띄는 캐릭터를 앞세운 것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비결로 보인다.

지난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프렌즈레이싱’은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8종이 등장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3D 디자인의 캐릭터와 맵에서 즐기는 스릴 만점 경주, 이용자의 취향대로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카트’, 최초 도입된 각 캐릭터 음성 등이 인기 요소다.

이번 지스타 야외 광장 부스에서는 프렌즈레이싱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를 즐기기 위해 지스타를 찾은 참관객 줄도 길게 늘어섰다.

대전 이벤트 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달려 달려씽! 스탭퍼’가 진행됐다. 스텝퍼를 밟아 일정 분당 회전 수까지 도달하는 게임이다.

무대 이벤트 존에서도 참여형 행사인 ‘밟아버려씽! 프렌즈레이싱 대전’이 개인전과 4대4 팀전으로 펼쳐졌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행사장 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와 야외 프렌즈레이싱 부스 간 연계 이벤트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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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 내 증강현실 포토존 행사에 참여해 교환권을 획득하고, 프렌즈레이싱을 다운받아 야외 광장 부스로 방문하면 프렌즈레이싱 볼펜을 선물로 증정했다.

더불어 지스타2018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메인 후원사인 에픽게임즈와 넥슨, 넷마블, 펍지, 카카오게임즈, KOG 등이 B2C에 시연 및 행사 무대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