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옥수수, 지스타 '피파 온라인' 멀티뷰 생중계

멀티뷰 기술 활용 게임방송·360 라이브 방송 기술 선봬

방송/통신입력 :2018/11/16 09:26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 협력해 1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8에서 멀티뷰 게임방송과 360 라이브 방송 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옥수수는 넥슨과 EACC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피파 온라인 게임대회를 생중계한다.

멀티뷰 게임방송은 게임 방송사가 제공하는 영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함께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화면을 선택해 볼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다채널 영상에 대한 정합기술과 실시간 인코딩 기술을 개발해 옥수수 플랫폼에 적용했다.

360 라이브 중계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조합해 하나의 영상으로 만드는 실시간 스티칭 기술과 저지연 영상전송 기술이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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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행사장 안에 360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중계하고, SPOTV와 협력해 멀티뷰 게임방송을 보다 다양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스타에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옥수수 앱을 통해 2018 게임대상 시상식과 피파 온라인게임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트라이브장은 "그동안 준비한 실감미디어 기술들을 콘텐츠에 적용하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5G 실감미디어 서비스에서도 프리미엄 OTT로서 이용자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