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와 울릉도·독도 탐방 나서

라이브 방송으로 독도 아름다움 전달

인터넷입력 :2018/11/14 13:36

아프리카TV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와 BJ들이 독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지난 7월 재단법인 독도재단과 독도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BJ방송단'을 운영하며 올바른 독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독도 방문에는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와 함께 '독도BJ방송단'으로 활동 중인 '야구 중계 전문 BJ' 서정민코치, '낚시 콘텐츠 전문 BJ' 경또이, '수학 강사 출신 BJ' 미지수가 참여했다. 맑은 날씨 속 독도 입도에 성공한 이들은 아프리카TV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의 모습을 유저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독도방문을 마친 뒤에는 태하마을, 거북바위 등 울릉도의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낚시BJ 경또이의 주최로 낚시 방송을 진행해 유저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도 제공했다.

아프리카TV는 독도 방문에 앞서 전날인 12일 울릉도 우산중학교에 방문해 BJ직업설명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우산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이 참석했다.

BJ직업설명회는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의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독도BJ방송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BJ 서정민코치, BJ 경또이, BJ 미지수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했던 BJ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Q&A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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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BJ직업설명회를 마치며 그동안 ‘BJ케빈UP’이라는 BJ 명으로 활동하며 유저들에게 기부 받은 별풍선 수익 중 100만 원과 개인 기부금 100만 원을 합쳐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서수길 대표는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기부받은 별풍선 수익을 여러 학교의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3일간의 독도울릉도 탐방을 마친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많은 BJ들와 유저들이 의미있는 콘텐츠와 가치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