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암호화폐 평가 보고서 공개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평가기관인 '바이낸스 리서치'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 투자가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암호화폐 분석 보고서를 통해 ▲ 토큰 세일과 생태계, 토큰 공급 일정 ▲ 로드맵과 상장 상황 ▲ 팀원 소개▲ 트레이딩 내역 ▲ 코딩 내역 ▲ 실제 출시 제품 및 제휴 업체 ▲ 경쟁사 대비 비교우위 ▲ 가격 및 거래량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암호화폐를 평가해 공개할 예정이다.

바이낸스

정기적으로 개별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을 계획이며, 또한 기존 보고서에 새로운 내용도 업데이트 한다.

첫 분석 대상으로 룸네트워크와 고체인의 분석 보고서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곧 펀디엑스 분석 보고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바이낸스 리서치팀 관계자는 “바이낸스 리서치 보고서가 산업 전반에 대해 투명성에 대한 기준을 높이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 암호화폐 생태계가 통찰력을 갖고 개별 프로젝트를 신뢰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