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솔루션 전문기업 준정보통신(대표 조성철)이 HCI(HyperConverged Infrastruture) 시장에 진출한다.
준정보통신은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 스트럭쳐 솔루션을 공급하는 뉴타닉스(Nutanix)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HCI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준정보통신이 제공하는 뉴타닉스 기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은 퍼블릭 클라우드 기술을 기업이 운용하는 데이터센터에 적용, 각각의 장점을 동시에 수용하고, 이를통해 데이터센터에 투자하는 비용과 자원을 크게 줄여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준정보통신은 기존 뉴타닉스 주요 파트너사들이 네트워크 또는 가상화(VDI)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들이라는 점에 주목, 스토리지와 백업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애플리케이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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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사업을 총괄하는 김주백 준정보통신 사장은 "인프라 트렌드에 맞춰 기술력으로 무장한 준정보통신은 신제품을 통한 사업 확대는 물론 기존 백업사업과 시너지도 극대화하겠다" 고 밝혔다.
뉴타닉스는 지난 2013년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고 꾸준히 HCI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베이와 이케아, 마스터카드 등 세계 수천 곳의 금융 유통관련 기업 및 기관에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 운용하는 이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