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FLETA)가 세계 무대에 데뷔한다.
플레타는 오는 11월 1~2일 이틀간 유럽 몰타에서 열리는 '몰타 블록체인 서밋(Malta Blockchain Summit; MBS)'에 아시아 유일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록체인 섬'으로 불리는 몰타는 세계최초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대한 전반적 규제 프레임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바이낸스(BINANCE)와 OK이엑스(OKEX) 등 세계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해 수많은 블록체인 기업들이 잇달아 몰타로 이전하거나 사업을 확장, 세계적 블록체인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MBS에는 혼. 조셉 무스캣(Hon. Joseph Muscat) 몰타 총리가 기조연설을 하고 몰타 정재계 인사 및 유럽 블록체인 저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참석자는 약 7000명 정도, 100개 프로젝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타는 MBS에 유일한 아시아 공식파트너로 참가, 유럽과 아시아의 블록체인 기술 접점을 만들 계획이다.
플레타는 MBS에 기술 및 마케팅 두 부문에서 패널로 나서며 세계에 플레타의 비전을 소개한다. 또 VIP 들이 대거 참석하는 디너 파티와 VIP 샴페인 브런치(Champagne Brunch), 서밋 바(Summit Bar) 등 다양한 행사도 주관한다.
'플레타' 는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지닌 확장성 한계와 느린 속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다.
PoF(Proof-of-Formulation)라는 새로운 컨센서스 개발을 비롯해 블록 리디자인,레벨 트리구조,병렬 샤딩 알고리즘과 독립 멀티체인 구조를 독자적으로 개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플레타는 댑(DApp)들이 합리적인 이용료로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박승호 플레타 대표는 “MBS를 통해 플레타가 유럽과 아시아 블록체인 프로젝트 간 연결 고리가 되도록 하겠다"
며 "이번 행사는 플레타의 댑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키고 다양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MBS에는 플레타 엑셀러레이터인 비알파트너스(대표 한충호, 조현진, 이하 BRP)도 함께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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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인 BRP는 플레타 외에도 블록체인 금융 프로젝트 알키온(AlKION)과 게임과 실생활을 이어주는 블록체인 플랫폼 GXC와도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다.
한충호 BRP 대표는 “BRP는 지난 10월 3일~5일 열린 몰타 정부 주관의 델터 서밋 몰타(Delta Summit Malta)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이미 몰타와 비즈니스 연계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MBS 참가를 계기로 더욱 긴밀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