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MDS(대표 장명섭)는 한국문화정보원과 추진 중인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사업’ 관련, 큐레이팅봇의 이름을 대국민 공모로 진행한 결과 최종 ‘큐아이’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18년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과제 중 하나로, 한국문화정보원, 한컴MDS, 아이브릭스가 함께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시범서비스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한국문화정보원은 12월 큐레이팅봇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 총 451건의 네이밍을 접수했다.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7건의 우수 네이밍 후보를 선정한 후, 국민 투표를 해 최종적으로 ‘큐아이’가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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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아이’는 Culture(문화)와 Curating(큐레이팅), 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국어 서비스와 문화 해설 능력을 갖춘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 로봇을 뜻한다.
한국문화정보원은 29일 시상식을 열어 대상(1명, 한국문화정보원장상) 100만 원, 최우수상(1명, 한컴MDS 대표상) 80만 원, 우수상(1명, 아이브릭스 대표상) 50만 원 등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