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대표 장명섭)는 엔비디아의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을 공급하는 '프리퍼드 파트너' 및 딥러닝실습교육과정(DLI) 딜리버리 파트너 자격을 갖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엔비디아 '프리퍼드 파트너'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 및 기술지원 역량을 보유한 업체에 부여되는 자격이다. 한컴MDS는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엔비디아의 기존 자율주행차 플랫폼 '엔비디아드라이브PX2'와 임베디드AI플랫폼 '엔비디아젯슨'에 더해 엔터프라이즈 제품군 'DGX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DGX시스템은 맞춤형 슈퍼컴퓨터 DGX-1, 딥러닝 성능을 높인 DGX-2, 개인용 슈퍼컴퓨터 워크스테이션 DGX스테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병렬연산에 최적화한 GPU로 심층신경망 학습, 추론, 고급분석 등 AI 연구를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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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는 엔비디아 DLI 딜리버리파트너 자격으로 공인 강사를 보유한 '한컴MDS아카데미'를 통해 엔비디아의 병렬컴퓨팅 및 프로그래밍 모델 '쿠다(CUDA)'와 컴퓨터비전 등 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명섭 한컴MDS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모든 산업 분야에 AI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며 "한컴MDS가 기존에 보유한 자율주행, 빅데이터,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솔루션과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결합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