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R 공개

5,140만 화소, 4:3 비율 대형 센서 탑재

홈&모바일입력 :2018/10/29 08:07    수정: 2018/10/29 10:25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4:3 비율 중형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인 GFX 50R을 공개했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중형 미러리스 신제품인 GFX 50R을 공개했다. (사진=후지필름)

GFX 50R은 2017년 2월 출시된 GFX 50S의 기능과 성능을 유지하면서 무게는 본체 기준 775g, 두께는 최대 46mm로 줄였다. 369만 화소 OLED 방식 EVF(전자 뷰파인더)와 3.2인치 236만 화소 LCD 모니터를 탑재했다.

센서는 43.8×32.9mm CMOS 센서로 35mm 풀프레임 센서(36×24mm) 대비 약 1.7배 면적을 확보했다. 영상처리엔진은 X프로세서 프로이며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원하는 색감을 얻을 수 있다.저장매체는 SD카드를 이용하며 용량은 최대 256GB까지 지원한다. 초당 최대 3매 촬영이 가능하며 JPEG 저장시 무제한, 압축 RAW는 최대 13매, 무압축 RAW는 최대 8매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은 풀HD(1920×1080) 기준 최대 60p로 기록된다.GFX 50R은 오는 11월 말부터 전세계 판매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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