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전자와 인도서 5G 스카이십 시연

5G 네트워크로 실시간 영상 전송 시연

방송/통신입력 :2018/10/26 10:25

KT(대표 황창규)는 25일부터 사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모바일콩그레스 2018’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5G 기술을 적용한 스카이십을 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도모바일콩그레스(IMC)는 인도 정부와 인도 휴대폰 제조사 연합이 주관하는 이동통신박람회로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KT는 이 행사에 참여하는 삼성전자, 인도 통신사업자인 릴라이언스지오인포컴과 함께 5G 기술을 적용한 스카이십 시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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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카이십 기체에 삼성전자의 5G 단말기와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장착하고,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현지에 구축한 5G 네트워크를 통해 행사장 내 삼성전자 전시관과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전시관에 마련된 대형 모니터로 지연 없이 실시간 전송됐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은 “스카이십 플랫폼은 KT의 네트워크인프라와 ICT 기술력을 집약한 KT만의 차별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5G기반의 혁신기술 적용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