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배터리 과열 막는 전기차 통합 솔루션 개발

배터리 잔량·안전 경보·충전소 거리 등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8/10/25 09:40

KT(대표 황창규)는 전기차 통합 솔루션을 개발, 자동차 종합 관리 회사 마스타자동차관리가 생산하는 전기차에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KT가 마스타자동차관리에 제공하는 전기차 통합 솔루션은 전기차의 차량 별 배터리 상태, 충전 상태, 차량과 충전소의 거리를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KT는 전기차 통합 솔루션을 KT의 커넥티드카 전용 플랫폼 ‘기가드라이브’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기가드라이브는 KT의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음악, 지도, 내비게이션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실시간 차량 관리, 교통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개별 혹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KT(대표 황창규)는 마스타자동차관리 전기차에 KT 전기차 통합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향후 양사는 마스타자동차관리 전기차 외에도 마스타자동차관리 고객사가 운영하는 전기차에 KT의 전기차 통합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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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자동차관리 정비 가맹점에 전기차 충전기를 공동 구축하고 여러 기업에 전기차를 보급하는 사업에도 함께 힘쓸 계획이다.

김준근 KT 기가 IoT 사업단장 전무는 “전기차 관련 사업과 차량 관제 서비스 분야에서 양사의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