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기업 마이23헬스케어는 24일 병원 전문 컨설팅업체 닥터허브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의 암호화폐 알파콘 사용처를 활성화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코인 알파콘(ALP)을 사용하는 병원 확대 ▲병원 대상 CRM프로그램에서 병원의 알파콘 사용 확대 ▲베트남 메디컬센터에서 알파콘 이용한 마이23 유전자 검사서비스 판매 등을 적극 추진한다.
마이23헬스케어는 유전자 분석 및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헬스케어 서비스 확장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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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콘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확보한 헬스케어 데이터로 개인 맞춤 건강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알파콘 생태계에서 서비스 공급자와 이용자, 데이터 구매자, 서비스 평가자 등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개인은 본인 헬스케어 데이터 저장과 유통, 활용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알파콘은 자사 발행 가상화폐 알파콘(ALP)을 알트코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에 오는 25일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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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허브는 의사 회원 1만5천명을 보유한 메디컬 토탈 솔루션기업이다. ▲메디컬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빌딩 임대 및 분양 대행 ▲해외병원 설립 및 운영 컨설팅 ▲병의원 마케팅 및 CRM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 진출해 하노이 초고층 빌딩 ‘랜드마크72’ 내 900평대 대규모 공간에 메디컬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며 현지 종합병원과의 공동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함시원 마이23헬스케어 대표는 “많은 현직 의사를 회원으로 보유한 닥터허브와의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유전자 검사 및 맞춤형 건강 솔루션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암호화폐 알파콘 사용처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