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최정일, 숭실대 교수)는 다음달 7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IT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가치 및 국민행복 실현’을 주제로 '2018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영탁 대표가 에듀테크를 주제로 기조강연
이번 학술행사에는 조영탁 휴넷 대표가 에듀테크의 미래와 인재양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국내외 대기업의 블록체인과 AI 활용 전략 등 7대 기획 세션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삼성SDS와 마이크로소프트, LG CNS 관계자들이 블록체인과 AI활용전략을 설명한다. 이외에▲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관련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IT 국방서비스 ▲LH공사와 한국감정원을 비롯한 10개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이 참여하는 IT기반 공공서비스혁신 사례 ▲우정사업본부와 각계전문가가 토론하는 I-KOREA 4.0 등이 소개된다.
이어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디어 업계가 함께하는 미디어산업 혁신 및 상생전략 ▲ 행정안전부의 문화, 관광, 교육분야 디지털 공공서비스혁신포럼 ▲페이스북과 배달의민족, 다자요, 투지아등 스타트업 대표 기업들이 발표하는 공유경제의 새로운 미래 등도 함께 발표, 시선을 받을 전망이다.
■공공기관의 IT기반 서비스 대거 소개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국내 미디어 산업의 혁신성장 동력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KT ▲SKT ▲홈앤쇼핑 ▲CJ헬로 ▲JTBC 등의 미디어사업자들이 추구하는 혁신 및 상생전략도 공개된다.
'I-KOREA 4.0 세션'에서는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우정사업분야 ‘I-KOREA 4.0’의 확산 정책’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패널토론도 열린다.
이밖에 '데이터기반의 과학 행정, IT기반의 공공서비스혁신'을 주제로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도로공사 ▲한국조폐공사▲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감정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참석ㅐ 공공기관의 IT기반 서비스 혁신 사례를 알린다.
■행안부 주관 디지털 공공서비스혁신 포럼도 열려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주관하는 문화, 관광, 교육분야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포럼도 준비됐다. 이 포럼에는 청와대 제도개혁 비서관과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 관련 부처와 지자체 및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교육개발원을 비롯한 공공기관 혁신 정보화 담당자 약8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 포럼에서는 아마존 웹서비스 기술과 문화재 관리서비스와 IoT를 활용한 문화재 재난관리 사례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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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세션과 별도로 학술연구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챗봇서비스, 온라인 비즈니스 등 IT서비스기술 발전과 활용 방안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이 소개되고, 이에 대한 토론도 마련된다.
최정일 한국IT서비스학회장은 “이번 추계학술행사를 통해 공공 분야와 민간 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 IT 기반 플랫폼과 응용 서비스들이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국민행복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