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인텔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발표

넷앱과 파트너십도 맺어

컴퓨팅입력 :2018/10/23 22:58

레노버글로벌테크놀러지코리아(대표 신규식)는 23일 트랜스폼 2.0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을 추구하는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인텔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레노버는 신제품과 파트너십, 스마트 기능 솔루션을 발표했다.

'인텔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은 전세계 생산, 관리 및 거버넌스의 전체 시스템을 재창조하고 재구성하는 것으로 인공지능, 증강현실,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5G 등 신기술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레노버는 넷앱과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IT 아키텍처를 현대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레노버와 넷앱은 완벽한 엔드 투 엔드 스토리지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출시한다. 이 파트너십은 스토리지와 데이터 마켓에 대해 현지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국의 새로운 조인트벤처 기업도 포함한다.

레노버의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센터그룹의 수미르 바하티 사장은 "레노버는 고객 중심 솔루션으로 데이터 센터 시장을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있다”며 “넷앱과 함께한 오늘 발표는 최고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 매니지먼트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레노버의 노력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데이터 센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방식은 넷앱과의 전략적 협력으로 고객에게 자체적인 지능형 전환을 실현 가능하게 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이끌 수 있다” 라고 강조했다.

레노버는 수냉식 고밀도 서버 플랫폼 SD650을 출시했다. 최대 28코어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제품군 프로세서를 채택해 HPC 워크로드를 구동하며, 뛰어난 시스템 성능을 위해 2667MHz DDR4 메모리를 사용한다. NVMe 스토리지, 고속 EDR 인피니밴드 및 옴니패스 어댑터를 지원힌다.

싱크시스템 SD650는 수냉식 플랫폼으로 데이터센터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을 지원한다. 소음 적은 데이터센터 환경을 만들 수 있으며, 냉각기가 필요 없는 50°C 온수 냉각 기능으로 건물 난방을 위한 열 재사용 역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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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6U 넥스트스케일 n1200 엔클로저가 최대 12개의 SD650 컴퓨팅 노드를 수용하고, 엔클로저는 최대 24개의 프로세서, 9.2TB의 메모리, 24개의 SFF SSD 또는 12개의 SFF NVMe 드라이브 및 24개의 M.2 부팅 드라이브를 내장한다. 이전 세대보다 노드당 최대 12개 더 많은 코어를 제공한다.

레노버글로벌테크놀러지 신규식 DCG 총괄 책임자는 “레노버는 전 세계 많은 글로벌 기업과 함께 인텔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