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자사 옴니태스킹 브라우저 웨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확장앱 기획 콘테스트를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웨일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재밌는 확장앱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웨일 확장앱을 이용하면 웨일 PC 브라우저 내에서 제공하는 기본 기능 외에도 부가 기능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브라우저 내에 설치가 가능하며, 개발한 확장앱은 웨일 스토어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14일까지 웨일 확장앱에 대한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웨일 개발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API를 활용해 확장앱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네이버, 포춘 미래기업 6위...아마존보다 높아2018.10.22
- 네이버 클라우드, 아카이브 스토리지 출시2018.10.22
- [핫문쿨답] "달라진 네이버 앱, 계속 쓰겠다" 70%2018.10.22
- 네이버, 예술가 협동 공연 '온스테이지X' 27일 개최2018.10.22
예선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자 30팀은 네이버 개발자들과의 멘토링을 거쳐 실제 개발한 확장앱을 제출하게 된다. 이후 결선을 거쳐 12월 20일 최종 수상자들이 발표된다. 최종 수상한 7팀에게는 총 1천2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제공되며 본선 진출팀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네이버 웨일 김효 리더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는 사이드바 등 웨일 브라우저만의 공간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웹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확장앱들을 기대한다”며 “유용성과 창의성, 실제 구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수상팀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