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사전 이벤트 시작

티저 페이지 오픈...중복할인쿠폰 사전 제공

지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데이 '빅스마일데이' 오픈을 앞두고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빅스마일데이는 이베이코리아 지마켓과 옥션이 11월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브랜드 빅딜 행사다. 그동안 지마켓과 옥션이 별개의 세일전을 각각 진행한 것과 달리 빅스마일데이는 유일하게 통합 운영되는 전사적 차원의 대규모 행사다.

오픈에 앞서 양사는 22일부터 31일까지 티저 페이지를 열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0월 한 달 간 지마켓과 옥션에서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1억원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한다. 금액 제한 없이 구매 이력만 있으면 누구나 티저 행사 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천명에게 지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를 각각 5만원씩, 총 10만원 제공한다. 당첨자는 11월2일 오후 2시, 각 사이트 게시판과 개별 메시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총 10장의 할인쿠폰도 미리 증정한다. 발뮤다, 마이크로소프트, 빈폴, 헤지스, 피앤지, 레고,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등 총 10개의 브랜드 전용 할인쿠폰이다. 10월 31일까지 브랜드 별로 ID당 1회에 한해 발급된다. 미리 발급받은 할인쿠폰은 11월1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옥션과 지마켓은 빅스마일데이 활용 팁을 공개했다.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 고객에게는 본 행사 기간 동안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티저 기간 동안 미리 가입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스마일클럽 신규 고객 전원에게는 스마일캐시 3만7천원을 지급한다.

빅스마일데이 특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알림 신청 기능도 마련했다. '빅스마일데이' 광고 영상은 지마켓 모델인 워너원 멤버 11명의 개별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으로 마련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통합마케팅본부 이정엽 본부장은 "첫 선을 보인 작년 빅스마일데이 행사 당시 연일 완판 행진 및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는 등 구매 고객과 판매 고객이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며 "올해 열릴 행사에서는 고객 혜택 및 참여 브랜드 규모를 대폭 확대시켜 독보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