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시큐어(대표 홍동철)는 시큐센(대표 박원규)과 함께 오는 11월 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해킹컨퍼런스 '코드블루' 현장에서 지능형 자동 해킹대회 '오토매틱 사이버 해킹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토매틱 사이버 해킹 챌린지는 소프트웨어가 사람의 개입 없이 바이너리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고 해킹하는 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화이트해커들이 수동으로 바이너리를 분석해 공격코드를 작성하는 기술을 겨루는 여느 해킹대회와 다르다는 설명이다.
엠시큐어는 코드블루 컨퍼런스 스폰서로 오토매틱 사이버 해킹 챌린지 대회의 개최, 출제 등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시큐센은 경연 플랫폼을 제공한다. 대회는 1등 수상자에게 노트북, 2·3등 수상자에게 태블릿PC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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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철 엠시큐어 대표는 "최근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바이너리에서 취약점을 찾고 해킹하는 기술이 꾸준히 연구되고 있다"며 "이런 신기술을 보급하고 경쟁하기 위한 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엠시큐어는 대회에서 겨루는 것과 같은 자동해킹 기술을 이용해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앱 취약점 진단도구 '브이파인더(V-Fnder)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