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는 오는 22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창립 총회 및 기념 심포지엄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영상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학회는 보건의료 분야 AI 기술의 혁신적 개발, 적용을 위해 창립됐으며 각 의료계, 공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형성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다양한 의료영상 데이터 DICOM과 환자 데이터를 저장, 관리를 하고 원활한 협업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AI 영상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지금까지는 연구자 개인이 여러 이동식 하드에 개별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해 효율 사용이 어렵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데이터 활용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코어라인소프트가 최근 출시한 신 클라이언트(Thin-Client) 기반 영상시스템 ‘에이뷰 링크(AVIEW Link)’는 기존 PACS와 달리 이미지가 이동하지 않고 원외, 원격판독이 가능하다. 신 클라우드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최초 제품이며 스토리지 비용까지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17년, 2018년 폐암 검진 국가 시범사업에도 도입됐던 에이뷰 링크는 ▲모델러(Modeler) ▲리서치(Research) ▲스크리닝(Screening) ▲메트릭렁(Metric-Lung) 등 프로그램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회 현장에서 에이뷰 리서치를 공식적으로 론칭, 홍보한다. 개인 연구자나 프로젝트 그룹 대상으로 설명과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뷰 리서치는 기존 연구자들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대용량 서버를 포함해 다양한 외부 저장 장치나 USB에도 분산적으로 관리하되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사만의 연구 전용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한다.
DICOM뿐만 아니라 이미지, 오피스 파일, pdf 등 데이터를 환자 별로 맞춤 관리를 할 수 있고 연구 목적과 환자 상태 등에 따라 검색 및 분류가 가능하다. 심층적 영상 연구를 할 수 있는 2D와 3D이미지 뷰어 계측 기능도 제공해 에이뷰 리서치 자체만으로 사용자가 다양한 의료 영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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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은 제공하지 못한 다양한 라디오닉스(radionics)를 분석하고 AI 학습용 마스크(Mask)를 생성할 수 있다.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공동대표는 “의료 AI는 지금 이 순간도 눈에 띄는 발전과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으며 발전을 위해 전문가 협업과 함께 정책의 발빠른 지원도 필요하다”며 “자사가 갖춘 경쟁력과 사명감으로 의료계와 산업계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