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한솔교육과 함께 영유아와 초등학생 교육을 위한 음성 교육 콘텐츠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에 탑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누구 주 사용자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부모와 영유아, 초등학생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누구에 영유아 언어 발달을 위한 ‘호기심아이’, ‘신기한 한글나라’, ‘신기한 그림책’ 등 한솔교육 인기 교육 콘텐츠를 연내 누구가 탑재된 스피커에 서비스한다. 향후 누구관련 플랫폼으로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
![](https://image.zdnet.co.kr/2018/10/18/jtwer_ia2CKb1msI2k5N.jpg)
한솔교육 오프라인 교육센터에 누구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도 도입한다. 교사가 개별 학생들의 진도와 학습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하거나, 수업 중 질문도 누구가 답을 해주는 기능을 추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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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은 “국내 인기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솔교육의 우수한 콘텐츠를 누구에 탑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삶에 AI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연호 한솔교육 경영전략총괄 상무는 “교육업계의 변화에 맞춰 양사 협업이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콘텐츠만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 분야까지 협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