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16일 블렌더 신제품 ‘익스플로어7 블렌더’와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익스플로어7 블렌더는 10도 기울임으로 중력 힘을 활용해 용기 내 회전력을 높이는 파워틸트 기술을 구현했다. 원재료 영양소를 보존하고 음식 맛을 살려주며 선명한 색감도 보존한다는 설명이다. 스테인레스 스틸의 6중 칼날로 재료도 남김없이 곱게 분쇄, 블렌딩할 수 있다.
소비자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얼음 분쇄와 음료, 스프, 스무디 등 맞춤형 레시피 프로그램 버튼을 장착해 소비자들이 재료를 원하는 방식으로 블렌딩할 수 있다. 3단계 속도 조절 옵션을 접목시킨 스피드 펄스 기능으로 다양한 크기의 다지기와 블렌딩도 가능해 과카몰리 같은 굵은 입자부터 퓌레 같은 고운 입자까지 원하는 식감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는 동급 미니 블렌더 가운데 최고인 900와트(W) 파워에 스테인레스 스틸 6중 칼날이 장착돼 갈기 힘든 얼음에서 견과류, 냉동 과일 등도 강력하게 분쇄 및 블렌딩한다. 칼날은 본체와 분리돼 빠르고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기존 미니 블렌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속도 조절 옵션을 접목한 스마트 펄스 기능과 맞춤형 레시피 프로그램도 갖췄다.
두 제품 모두 간결하고 절제된 스칸디나비안 특유이 디자인이 적용됐다.
익스플로어7 블렌더 가격은 28만9천원(소프트샌드)과 24만9천원(세라믹화이트)이다. 컴팩트 블렌더는 19만9천원(소프트샌드)과 16만9천원(세라믹화이트)이다. 롯데하이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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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일렉트로룩스 주방가전은 유럽 미슐랭 스타 셰프의 약 50%가 사용하고 있을 만큼 그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며 “어떤 재료도 소비자가 원하는 맛으로 구현이 가능한 강력한 컴팩트 블렌더와 10도 기울임으로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려주는 블렌더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더 넓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렉트로룩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리얼테이스트 영상공유’와 ‘나에게 맞는 익스플로어7 블렌더 공유’ 등 이벤트를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커피메이커와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