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이 달을 눈 건강 지킴이의 달로 정하고, 무료검진·예방교육·개안수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매년 10월 15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일과 오는 17일, 24일 세 번에 걸쳐 경북 구미와 경기 파주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안보건 전문 사회사업기관인 실명예방재단 소속 검진요원들이 시력·안압·굴절 검사 후 안과전문의들이 정밀 검진과 진찰을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돋보기와 안약 등도 무료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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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을 진행,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눈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뮤지컬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교육하고 눈 건강을 주제로 한 교내 공모전을 개최해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을 맺고 11년째 눈 건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수혜자 수는 5만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