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운영하는 음악 플랫폼 멜론이 12월1일 ‘2018 멜론뮤직어워드(MMA)’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멜론뮤직어워드가 10주년되는 해다.
멜론뮤직어워드는 한 해 동안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 회원들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들의 투표 및 전문가심사 등을 반영, 수상자를 선정해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매년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의 가수, 배우, 방송인 등이 대거 참여했다.
![](https://image.zdnet.co.kr/2018/10/10/yoyoma_KBXuBZpez0Pem.jpg)
멜론은 올해 어워드의 표어를 ‘우리의 이야기가 만나는 순간’으로 정하고, 역대급 라인업과 무대연출을 준비해 국내 최대 대중음악 축제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멜론뮤직어워드의 히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콘텐츠와 이벤트들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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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멜론뮤직어워드는 카카오 주최, 서울특별시 및 JTBC플러스 미디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JTBC2, JTBC4 방송과 글로벌 K-POP 채널 원더케이(1theK), 카카오TV를 통해 전 세계 곳곳으로 생중계한다.
한희원 카카오 음악사업부문장은 “MMA가 10년간 ‘아티스트와 팬을 음악으로 연결하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는 멜론을 사랑하는 회원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쌓아 온 히스토리를 기억하고 축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