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실무 전문교육 기업 패스트캠퍼스(공동대표 박지웅 이강민)가 외국어 교육 브랜드였던 '패스트원'을 패스트캠퍼스랭귀지로 독립시키고 강북지역에도 교육센터를 확장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분사 결정은 차별화된 일대일 맞춤 교육으로 패스트원이 지난 1년여 간 패스트캠퍼스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또 수강생들의 '외국어 점수 상승'만을 목표로 뒀던 기존 교육 업체들과는 달리 실질적 외국어 의사소통 실력을 높이기 위한 패스트원의 설립 목적과 철학을 본격적으로 더 넓은 고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다.
패스트원은 학습자를 면밀히 분석해 ▲1천920가지 이상의 모듈 맞춤형 일대일 레슨 커리큘럼을 제공 ▲TESOL·TEFL·CELTA 보유 또는 강의 경력 최소 5년 이상인 차별화된 원어민 강사진 ▲비즈니스영어를 위해 원어민 강사진의 80%이상은 실무 비즈니스 경험자로 구성 ▲일대일 레슨, 스피킹 소셜 클래스, 화상수업, 랭귀지 익스체인지로 바쁜 수강생들의 일정, 상황 등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 ▲주중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 주말에도 운영하는 수업시간 유연성 및 모든 센터가 지하철역 3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거리적 이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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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쁜 성인 수강생들을 위해 '학습지' 교육 부문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패스트원 서유라 사업부장은 "비즈니스 영어 학원들이 성장하며 일대일 교육 포맷이 늘어났지만, 검증된 원어민 강사나 맞춤커리큘럼, 시간적 융통성은 수강생의 기대치에 비해 항상 부족했다"며 "패스트캠퍼스가 스펙이 아닌 스킬 습득을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했던 것처럼, 패스트원도 '듣고 쓰고 읽고 말하는' 커뮤니케이션 실력을 신장 시키는 데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