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 소포스 PC보안솔루션 체험행사

컴퓨팅입력 :2018/10/01 16:04

다우데이타(대표 이인복)는 연말까지 기업에 PC용 보안솔루션 '소포스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의 60일 사용권을 무상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소포스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은 랜섬웨어, 맬웨어, 바이러스 공격으로부터 PC를 보호한다.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알려지지 않은 보안 위협도 차단한다. 사이버보안업체 소포스(Sophos)의 PC용 보안솔루션이다. 다우데이타는 소포스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다우데이타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제품 무료 체험 및 보안컨설팅 신청을 받아 소포스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제품을 최장 60일까지 무료로 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기업에 최장 3개월의 무료 사용 기간을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포스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구매자는 추가 비용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함께 제공되는 PC 관리 콘솔을 쓸 수 있다.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Crypto Miners) 탐지 증가추이.

다우데이타는 소포스 엔드포인트 프로젝션의 보안 효과로 최근 비중이 커진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기관 AV테스트가 발표하는 연례 보안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 피해사례가 47만여건에 달해, 2천건도 안 됐던 전년동월 대비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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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 악성코드는 타인의 PC 자원을 무단 사용해 암호화폐 채굴 동작을 수행한다. 사용자가 특정 웹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웹브라우저에서 작동하는 플러그인과 스크립트 형태로도 존재한다. 이는 사용자가 알지못한 사이에 그 PC를 암호화폐 채굴 도구로 삼는다. 채굴 악성코드는 PC 성능과 애플리케이션 속도 저하 현상을 유발하고, 시스템 과열에 의한 장애와 기기 손상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우데이타 측은 "채굴 악성코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윈도 등 운영체제와 모든 응용 프로그램의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보안 제품으로 랜섬웨어, 맬웨어 등을 탐지 및 차단해 의심스러운 프로그램 동작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